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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예를 들어 불교의 명상은 우울증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. 불교는 '번뇌'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련 방법을 수 천년간 탐구해왔으니 아무 효과도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. 그러나 여기서 "그러므로 우리는 불교를 믿어야 한다"라고 말한다면 상당한 비약을 감행하는 것이다.
- 한국에서 상담이 잘 안되는 이유는 심리학과나 정신과 수련과정에서 뇌신경 따위만 가르치기 때문도 아니다. 이것은 간단히 말하면 돈 문제다. 현행 건강보험에서는 상담치료에 대해 보장하는 범위가 무척 좁다
- 2010년 6월 25일 "사이언스"에 '인간 본성에 대한 이상한(WEIRD) 관점이 심리학자의 연구를 왜곡한다'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다. 여기서 '이상한'을 뜻하는 영어 단어 WEIRD는 대문자로 쓰였는데, 서구(Western), 교육받은(Educated), 산업화된(Industrial), 부유한(Rich), 민주(Democratic) 문화권을 뜻한다.
- 실제로 정신분석학은 부르주아 계급의 '급진적'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.
- 그 힘은 바로 중산층 사람들의 열광
- 정신분석과 표현주의는 양자 모두 정교하게 고안된 자기성찰 방법을 의미
- 라캉 이후로 정신분석학은 부르주아 계급만이 아니라 좌파와 인문학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적 악세사리
- 정혜신이 '그냥 커피'라면 이택광은 'TOP'
- 검은 글씨로 강조한 부분이야말로 정신분석학의 부르주아적 특성으로 종종 지적 받는 대목
- 재미있게도 이택광은 김우재가 "쓰레기 같은 논문이나 남발"한다고 비난하자 이에 길길이 날뛰면서
- 조승희의 죽음
- 나는 부르주아들이든, 정혜신이든, 이택광이든, 인문학자나 좌파들이든 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사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. 내가 문제 삼는 것은 과학에 대한 그들의 '비열한' 악선동이다. 이것은 예의의 문제가 아니다. 여기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걸려있는 문제
- 교육 문제
- 핀란드는 핀란드고 한국은 한국이다. 한국의 상황에서 정치적 목표(그것이 무엇이든)를 달성하려면 당연히 과학이 필요
- 청소년들은 수면주기가 성인과 달라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야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.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려면 0교시 자율학습을 할 게 아니라 등교시간을 오히려 지금보다 더 늦춰야
- 과학이 없는 독단적 주장으로는 좌든 우든 자신들의 정치적 목표는 고사하고, 사람들의 삶을 망가트리는 결과 외에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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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dnesday, June 15, 2011
Null Model : 오래된 습관의 단순한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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